초록
[한글] 한국 최초 외과의 백광현의 삶을 그린 소설. 백광현의 가슴 속에 숨어 있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어떤 계기로 눈뜨게 되어 그를 마의의 길로 이끄는지, 또 남들과는 다른 과정을 거쳐 사람을 고치는 의원이 된 그가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의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지를 자세히 그려낸다. 드라마에서 화면과 시간의 제약상 보여줄 수 없었던 부분들을 그려내며, 왜 인물들이 그러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준다. 개성 있고 생생한 캐릭터들이 드라마와는 다른 사건들을 통해 스토리를 전개해가기 때문에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