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글] 허영만 화백을 평생 따라다닌 화두, 얼굴의 비밀! 관상의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 허영만의 만화『꼴』.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우리 시대의 대표 작가 허영만이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관심을 가졌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관상과 함께 풀어놓는다. 34년의 기다림과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인간 얼굴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인간의 운명은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관상은 학문으로서의 가치도 높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관상은 대개 입신공명이나 길흉화복을 점치는 방술로 인식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크게는 정치 관계에서부터 작게는 처세까지 그 용도가 다양하고 방대하다. 관상은 인생관과 삶의 지혜를 다듬어주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제6권 "눈썹이 좋으면 사람이 따른다" 편에서는 눈과 눈썹에 대해 깊이 알아본다. 눈을 보면 타고난 천품과 지혜, 관록, 재복, 부부궁, 건강 등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공명성'이라 하는 눈썹은 형제, 친구, 이성, 이웃 등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을 보여준다. 또한 슬기로운 지혜와 인간 됨됨이, 영성, 재복까지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