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고객이 이기게 하라』는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를 연이어 히트시키고 현재 국내외 14개의 브랜드로 25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연매출 5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 오진권이 지난 39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식당 운영에 있어서 역발상과 섬세함, 벤치마킹, 끈기와 열정을 강조하고 있는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고객과의 게임에서 지는 법을 연구하면 돈이 쌓인다는 통찰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식당 성공률은 0.6%뿐이다. 지역 상권이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힘든 비즈니스인 식당으로 살아남고 고객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에 저자는 자신의 상권에서 대체불가능한 온리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맛과 서비스, 가격, 인테리어가 만들어내는 하나의 ‘행복한 체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고객에게 안겨주어야 한다는 것. 이에 대중적인 아이템, 박리다매, 주거지 상권 등 다섯 가지 장사 불변의 법칙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