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명작 해설서『명작 스캔들』제 2권. 정신분석학자 장 피에르와 저널리스트 알렉상드라 파브라가 함께 쓴 명작 해설서로, ‘밀로의 비너스’에서부터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통조림’에 이르기까지 모두 30편의 명작을 미술사적 관점과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통해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을 선별했으며, 이 작품들이 왜 명작이 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명작의 개념이 반드시 작품의 우수성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결국 명작의 기준은 작품 자체의 가치보다는 그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의 숨겨진 욕망이 얼마나, 어떻게 촉발되었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하는 이 책은 명작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는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