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05년 이래 저자 강창래가 전국 곳곳의 도서관에서 사서들과 도서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내용과 격주간지 《기획회의》와 페이스북에서 일부 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으로, 책과 세계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래된 지혜고 전통인 양 세대를 거듭해 전승되어온 ‘불멸의 고전’이 실은 오류와 소문 위에 쌓아올려진, 곧 무너질 ‘바벨탑’과 같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