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관상의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 허영만의 만화『꼴』.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우리 시대의 대표 작가 허영만이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관심을 가졌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관상과 함께 풀어놓는다. 34년의 기다림과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인간 얼굴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학문으로서의 가치도 높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관상은 크게는 정치 관계에서부터, 작게는 처세까지 그 용도가 다양하고 방대하다. 마지막인 제9권에서는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기색'에 대해 살펴본다